가장 큰 변화는 미니프로필 개편이다. 기존 화면의 절반을 차지하던 프로필 영역을 전체로 확장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했고 카카오뮤직과 연결해 이용자가 구매한 음악이 배경 음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미니프로필을 통해 카카오스토리에 업로드한 사진과 글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고, 선물하기, 즐겨찾기 등 기타 서비스들과의 연결 버튼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
카카오톡의 4번째 탭인 '더보기' 영역의 메뉴 개편도 이뤄졌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가 메뉴에 추가돼 카카오톡을 이용하면서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공지와 선물·쇼핑의 위치는 조금씩 바뀌었고, 설정 버튼은 사용자 경험(UX) 일관화를 위해 오른쪽 상단에 배치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다음카카오 서비스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는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히 요청받아온 사항"이라며 "모바일 상에서의 다양한 연결을 통해 우리 생활에 더 큰 편리함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