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의 경영이념인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은 창업 이래 경동인이 한결같이 추구해 온 실천적 가치이다. 경동나비엔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한 첨단 기술의 발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며, 우리의 기업활동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기인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보일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가정용 사각보일러의 효시가 된 ‘콤팩트형 사각 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후 고효율 보일러를 개발하고 알리는 데 힘써왔다. 1988년 네덜란드 네피트 사와 제휴해 콘덴싱보일러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 콘덴싱보일러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정부와 업계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던 콘덴싱 기술의 가능성을 믿은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의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200여 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업계 최초 환경마크, 아시아 최초 유럽품질인증 CE-열효율 최고등급 4Star, 업계 최초 미국 기계학회 인증(ASME) 획득, 영국 효율 등급 SEDBUK A밴드 획득 등 여러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획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내수와 수출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년도 국내 가스보일러 출하, 내수, 수출량 집계자료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이 출하량 41.2%, 국내시장 35.9%, 수출량 69.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2013년 국내 보일러 및 가스온수기 수출 금액(무역협회 기준)의 66%를 경동나비엔이 담당하며 23년 연속 수출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던 때부터 연구소를 설치하고, 세계수준의 기술력 연구 개발에 매진하며 세계시장을 위한 준비를 했다. 1992년 업계 최초 중국 시장에 보일러를 수출하며 세계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연 후, 중국 현지 생산 판매 법인과 업계 최초 미국 법인을 설립, 현재 30여 개 국가까지 수출 시장을 확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온수기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과 편리한 온수기능을 자랑하는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를 선보이며 일본 기업이 선점한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에 진출, 3년 만에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2년에는 최고의 콘덴싱 기술력과 현지 가스인프라에 완벽히 적응한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를 출시, 경동나비엔 열풍을 이어가며 작년 미국법인 매출이 최초로 1억불을 돌파했다.
신흥 가스보일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유럽 기업들을 제치고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벽걸이 가스보일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콘덴싱의 원조 영국에도 성공적으로 안착, 이를 발판으로 아일랜드, 스페인 등 주변국까지 경동나비엔 제품을 선보이며 보일러의 원천인 유럽에서도 경동나비엔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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