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선수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볼턴 원더러스에서 프리미어리그(1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을 결정하면서 이적 구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 영입을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로 2018년 여름까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876년 창립된 영국 축구 클럽이다. 영국 런던의 크러이던 구를 연고지로, 셀허스트 파크 홈구장을 이용하고 있다. 알란 파듀 감독이 지난달 크리스탈 팰리스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상태다.
2014-2015리그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5승 8무 10패를 기록, 20구단 중 13위다.
볼턴 원더러스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합의하에 이적료를 공개하진 않았다. 다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50~100만(약 8억~16억원) 파운드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이청용은 2009년 FC서울에서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이청용은 올 시즌까지 6시즌 동안 195경기에 출전해 20골 32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청용 이적한 크리스탈 팰리스, 기대된다", "이청용 이적, 프리미어리그서 활약 어떨까", "이청용 이적 후 더 큰 별?얻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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