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잔혹한 범행"

입력 2015-02-03 14:39  

GOP 총기난사 임병장

'총기난사' 임병장에 사형이 선고됐다.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23)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군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병장이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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