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 난양 출신으로 1968년 3월 병사로 입대한 창완취안 부장은 같은해 11월 공산당에 입당한뒤 사단장,집단군 참모장,선양군구 사령원 등을 거쳤고 현재 공산당 중앙위원,중앙군사위원회 위원,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으로 재직중이다.
창완취안 부장은 4일 환영 의장행사에 참석한뒤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15분부터 3시55분까지 한민구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국방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한 장관이 주재하는 만찬에도 참석한다. 정부 관계자는 “수년째 발이 묶인 한국과 중국 국방부 간 직통전화(핫라인)를 설치해 운용하자는데 양 국이 깊은 논의를 하게 될 전망“이라며 “우리는 중국측에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해야한다는 입장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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