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8개 업체에 드론(무인기)의 상업적 이용을 추가로 허용했다. 이에 따라 드론 이용 허가를 받은 업체는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허가받은 업체들은 배출가스 연소탑 검사나 항공사진촬영 조사 등에 드론을 활용하겠다고 보고했다.
영화나 TV 영상물 제작에 드론을 이용하겠단 업체도 있었다.
드론은 농작물 검사부터 전선, 수도관 원격 검침, 환경감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연방항공처에 사용 승인 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허가를 받은 업체 이외에도 총 342개 업체가 드론 이용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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