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객기 추락'
대만 여객기 추락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한국인 피해 상황이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타이베이 쑹산국제공항을 출발해 진먼(金門)으로 향하던 푸싱(復興)항공 B22816편이 10시 56분쯤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지룽(基隆)천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 등 5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 등 외국인 탑승객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객기가 고가도로를 들이받고 추락해 도로 위에 있던 택시도 여객기와 부딪혀 운전자와 승객도 부상을 입었다.
한편 이번에 추락한 여객기는 지난해 7월 펑후(澎湖)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낸 기종과 같은 ATR-72 터보프롭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여객기 추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만 여객기 추락, 사진만 봐도 충격적", "대만 여객기 추락, 사상자 많이 없기를", "대만 여객기 추락, 한국인 탑승객 빨리 파악해야", "대만 여객기 추락, 비행기 사고 왜이렇게 많은지", "대만 여객기 추락, 여행 앞두고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대만 여객기 추락 사진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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