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4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개헌론은 자칫 경제 살리기 동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어 신중을 기해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개헌을 위해 다음 총선에서 국민투표까지 거론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p>
<p>또한 박 대변인은 '모두가 경제 살리기에 공감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해 뛰고 있다'며 '시의적절하지 않게 호루라기를 불며 개헌론 카드를 꺼내드는 것은 집중력만 흩뜨려 골을 넣을 수 없게 만들 뿐'이라고 꼬집었다.</p>
<p>이어 박 대변인은 '이번 임시국회는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며 '핵심에서 벗어난 '삼천포 국회'가 아니라 핵심에 집중한 '민생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끝으로 그는 ''여-야', '정파'를 떠나 동지로서 모두 함께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p>
<p>한편 우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개헌논의 시기는 끝났다'며 '바로 지금이 개헌의 골든타임'이라며 2월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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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이다영 기자 | tiesi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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