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정우 "'삼시세끼'가서 다시마 주워 국 끓여먹고 와"

입력 2015-02-05 19:36  


쎄시봉 정우

배우 정우가 '삼시세끼-어촌편'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빅스타 스페셜 쇼' 코너에 영화 '쎄시봉'의 주연배우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우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녹화에 참여했다며 녹화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우는 "'삼시세끼' 촬영을 가서 차승원, 유해진 선배 심부름 열심히 하고, 다시마 주워서 국 끓여먹고 매운탕 해먹고 왔다"며 "차승원 선배가 정말 요리를 잘하시더라. 나도 요리를 꽤 하는 편인데 선배가 하신 요리는 정말 맛있었다"라고 촬영 후기를 말했다.

이어 정우는 "차승원 선배와 함께 감자볶음을 요리했는데, 나는 원래 중국식으로 도톰하게 양파를 써는 반면 차승원은 채 써는 느낌을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정우의 말에 최화정은 "양파 써는 것도 스타일이 부딪히게 된다. 그래서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에 부엌 주도권 싸움이 있는 거라"라고 맞장구쳤다.

정우는 "나도 10년간 자취한 경험이 있으?내가 하고 싶은대로 요리했는데, 결국 양파 하나를 망치고 엉망진창이 됐다"고 말해 재미를 안겼다.

한편, 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쎄시봉'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와 잊지 못할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작품이다. 5일 개봉한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쎄시봉 정우, 이번 영화 기대돼", "쎄시봉 정우, 삼시세끼 정우 나온 편도 챙겨봐야지", "쎄시봉 정우, 감자볶음 어떻게 됐는지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