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진단 받고 갑자기…

입력 2015-0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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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광종(51) 감독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5일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어온 이광종 감독이 급성백혈병으로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려워 본인 동의 하에 신태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광종 감독은 '2015 킹스컵'에 출전했다가 고열 증세로 지난달 29일 먼저 귀국했다. 이후 병원에서 급성백혈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백혈병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백혈구 암세포가 증가하면서 인체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혈액암으로 고열, 호흡 곤란,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관리 잘 해야할텐데"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빨리 완쾌되길"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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