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 배경은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매출 증가가 자리하고 있다.'이뮨셀-엘씨'의 월 평균 처방 건수는 2013년 45건에서 지난해 122건으로 170% 증가했다. 지난 4분기에는 평균 223건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작년 6월 췌장암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가 SCI급 저널인 '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에 나오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문의가 늘어 처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뮨셀-엘씨'는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 받은 후 간암과 뇌종양(교모세포종)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모두 마쳤다.
2013년에 이어 지난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에 지원약제로 선정돼 환자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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