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김상중 깜짝발언, 취재진도 놀라 "지도자는 반성할 줄 알아야…"

입력 2015-02-07 22:17  



'징비록'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상중이 자신만의 리더관을 밝혔다.

5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는 김상중이 출연한 대하드라마 ‘징비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징비록'의 주연을 맡은 김상중은 지도자의 덕목을 묻는 취재진에 “책임지고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상중은 “‘징비록’이 정치 역사드라마라고 해서 꼭 정치인만 봐야한다는 건 아니다. 모두가 봐야 할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김상중은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대해 “조선 대신들은 징비록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에서 징비록을 읽고 반성했다. 류성룡 선생이 저평가된 부분이 있어 우리가 드라마를 통해 얘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이 주연을 맡은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의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대하드라마다.

'징비록' 김상중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징비록 김상중 카리스마 대박" "징비록 김상중 최고인데" "징비록 김상중 정말 기대됩니다" "징비록 김상중 정통사극은 역시 KBS" "징비록 김상중 정도전만큼 잘될까" "징비록 김상중 꼭 봐야할 드라마" "징비록 김상중 최적의 캐스팅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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