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연예현장] 새로운 대하사극 '징비록'과 돌아온 '조선 명탐정', 대세여군 강예원까지 (금주의 BEST)

입력 2015-02-08 08:00  


[변성현 기자] 이번 주(2월 2일~7일) 대한민국 연예현장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화제의 현장을 돌아봤다.


◈영화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언론 시사회가 2일 오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렸다.


김명민, 이연희, 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은 무슨 이유인지 왕에게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김명민)이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행방불명 된 소녀의 동생을 찾기 위해 본격 수사에 착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470만 관객을 기록한 가운데 두번째 작품인 이번 영화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일 개봉 예정.


◈드라마 KBS 광복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상중, 김태우, 김혜은, 임동진, 이재용 등이 출연하는 '징비록'은 유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 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징비록'은 지난해 붐을 일으켰던 '정도전'의 후속작인데다 임진왜란 이야기를 다룬 영화 '명량'이 지난해 1600만 관객을 모은 상황이라 기대가 크다. 이런 분위기를 인식하듯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례적으로 KBS 조대현 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


◈예능 MBC뮤직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빅스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열렸다.


'어느 멋진 날'은 스타들이 직접 여행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셀프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그룹 샤이니, f(x)와 B1A4, 에일리&엠버,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한 바 있다.


그룹 빅스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빅스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스타 이번주 연예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는 단연 강예원이었다.


진짜사나이 여군편에 출연중인 강예원은 4일과 6일은 행사장, 5일에는 VIP시사회 현장에 나타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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