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나나, 후배 김빛이라에게 "너 몇기야?"…남편도 화제

입력 2015-02-09 01:00   수정 2015-02-09 01:54


김나나 김빛이라

김나나 앵커가 김빛이라 기자의 군기를 잡아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방송에서 유호진 PD는 "1박 2일 동안 함께 할 짝꿍들이 있습니다"라며 미션 카드를 내밀었고, 멤버들은 카드를 한 장씩 받아 들고 게스트가 있다는 사실에 들떠 했다.

이날 멤버들과 KBS 기자들은 면소재지 지역에서의 취재 대결을 앞두고 취재비 복불복을 위한 게임에 나섰다.

김나나 앵커는 게임에 의욕적으로 참여하는 김빛이라 기자를 보며 "너 진짜 괜찮아? 몇 기니? 왜 이렇게 독해"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강민수 기자는 "검찰 강압수사는 막아도 여기자 군기는 터치 불가"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김나나 앵커, 재미있네", "김나나 앵커, 예쁘다", "김나나 앵커, 멋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나 앵커는 2003년 KBS 29기 공채 기자로 들어와 2015년 KBS1 'KBS 뉴스광장' 앵커로 활약 중이다. 김나나 기자는 2004년 청주 KBS에서 순환근무를 할 적 만난 현재의 남편과 열애 끝에 2007년에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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