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간결한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의 가구…유럽의 거실을 옮겨오다

입력 2015-02-09 07:00  

라이프 스타일도 디자인한다…
편집매장의 진화, 로쏘꼬모 리빙



[ 김선주 기자 ]
최근 패션업계의 화두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의 삶 자체를 ‘디자인’하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로쏘꼬모의 토종 생활용품 편집매장 로쏘꼬모 리빙도 유럽의 유명 주방·욕실용품, 가구,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미국 브랜드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브랜드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크리스탈리아다.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으로 유명하다. ‘노리 테이블’(396만원)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다리, 알루컴팩트로 만든 상판이 특징이다. 이 상판은 라미네이트, 알루미늄을 합쳐서 만들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탈리아 가죽소파 브랜드 감마는 이탈리아, 북유럽에서 생산하는 최고급 가죽으로만 제품을 만든다. 황소 가죽으로 만든 ‘모캄보 3인 소파’(810만원) ‘모캄보 암체어’(470만원)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독일 생활용품 브랜드 어센틱스도 주목할 만한 업체다. ‘웨스트 시스템 휴지통’(18만9000원)은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었는데 극도로 단순한 디자인이라 주방뿐 아니라 거실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1832년 설립된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데이비드 휘세네거의 제품 중 ‘퍼피 해링본 블랑켓’(7만9000원), 1999년 미국에서 설립된 천연 향초 브랜드 볼루스파의 ‘아틀리에 프로방스 라벤더’(3만9000원), 네덜란드 시계 브랜드 넥스타임의 ‘라빌 벽시계’(7만8000원)도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로쏘꼬모 리빙에서는 이 외에 벨기에 원목 브랜드 베이직09, 프랑스 소품 브랜드 크리에이티브반도, 스웨덴 소품 브랜드 파펠리나,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윈클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로쏘꼬모 리빙은 서울 잠실동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 입점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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