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소방관 600여 명 투입됐지만 아직도…

입력 2015-02-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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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강원 삼척 야산의 산불 진화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일 낮 1시 25분쯤부터 시작된 강원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능선을 따라 계속 번졌다.

밤새 3ha가 넘는 산림을 태운 이 산불을 잡기 위해 헬기 8대, 소방차 14대, 소방 인력 6백여 명이 투입됐지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에 헬기와 장비를 총동원해서 진화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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