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9일 "어제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가 선출되면서 국회 여야의 새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됐다" 며 "앞으로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서 국민을 위하고 또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앞으로 3년 동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반드시 이뤄내 튼튼한 경제를 국민께 돌려드리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새정치연합 문재인 신임대표가 대표수락 연설에서 "민주주의,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한데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