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보강하고 가격은 내린 '2015 ATS 세단'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GM코리아는 ATS의 전면부 그릴과 범퍼의 공기 흡입구를 더 넓혔다. AWD(사륜구동·네바퀴 굴림)모델에는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다.
각종 편의사양과 안전사용도 추가했다. 첨단 통합 제어 및 안전 시스템인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추가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큐' 등을 더했다. 또, 도로 맞은편에서 차량이 접근하거나 전방 주행 차량이 감지되면 상황에 따라 하이빔과 로우빔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인 '인텔리빔 하이빔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이전 모델보다 내려갔다. 럭셔리(후륜구동·뒷바퀴 굴림)모델은 4450만원, 프리미엄(후륜구동) 5100만원, AWD 5400만원으로 각각 300만원, 100만원, 150만원씩 낮아졌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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