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잘못된 언론관 탓에 궁지 몰린 이완구 등

입력 2015-02-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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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언론관 탓에 궁지 몰린 이완구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잘못된 언론관이 담긴 말 한마디로 궁지에 몰려. 편집권은 물론 기자 인사까지 개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발언이 물의. 총리 지명 이후 보여준 당당함이 오만으로 비쳐져. 세치 혀가 허리를 자르는 칼인 줄 몰랐나.


서울엔 이태원, 거제도엔 옥태원

거제도의 중심지 옥태원은 옥포동과 이태원을 합친 말. 외국인 전용 바 등 이태원 못지않은 분위기. 조선업 불황 속에도 호황을 이어가는 건 지중해 같은 기후도 한몫했지만 선주사 감독기관 및 가족들을 위한 임대시설과 차량, 학교 등 인프라를 갖춘 덕.


日 최대로펌이 전하는 日 법률시장

내년 법률시장 개방을 앞둔 한국. 일본의 경험은 타산지석. 일본 최대 로펌 니시무라아사히의 파트너변호사는 전문성을 가져야만 생존하는 시대가 됐다고 전언. 일본 법조계는 생존을 위해 변호사 수를 줄이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도 했다고.


돈 쌓아둔 美 기업, 회사채 발행 서두르는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107顚玭?猪?회사채를 발행. 최근 애플과 머크의 회사채 발행에 이은 것. 해외에 현금을 쌓아둔 이들 기업은 미국으로 현금을 가져올 경우 세금을 내야 하는 데다 금리 인상 전 저금리 혜택을 누리자는 생각에 회사채 발행. 재테크도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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