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범행 자백하더니 하는 말이…'충격'

입력 2015-02-11 16:12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의 자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지검은 11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허모(3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씨는 검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사람인 것을 알았지만 무서워서 그대로 도주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앞서 허씨는 "사고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 사람이라기보다 조형물이나 자루 같은 것인 줄 알았다"며 거짓 진술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처벌 제대로 받길"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거짓말이었구나"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피해자만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씨는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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