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는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과 함께 런던정경대학(LSE)에 개설한 '여성과 평화, 안전을 위한 센터'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세계에 안정적 미래는 없다"고 역설했다.
졸리는 이 센터를 이라크에서 만난 십대 소녀에게 헌정했다. 이라크 소녀는 '이슬람국가'(IS)에게 성 노예로 붙잡혔으며 성폭력을 당하고도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마을에서 추방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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