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도는 도내 농가인구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복지바우처 지원 등 5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p>
<p>금년도 신규로 도입한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제도는 농작업과 가사,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혜택을 부여코자 65세 미만 7천명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p>
<p>또한 여성농업인이 출산을 할 경우 영농을 대행해 주는 도우미사업을 통해 영농이 중단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해 주고자 영농기 이전에 영농물품 8천세트를 공급하여 허리아픔, 피부노화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를 덜어 줄 계획이다.</p>
<p>아울러,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25가정을 선발하여 모국방문을 주선하여 조기에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유도하고,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센터 운영비도 작년에 이어 지원할 계획이다.</p>
<p>어재영 도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도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확충 및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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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 bob@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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