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10년 전보다 줄었다

입력 2015-02-12 21:12   수정 2015-02-13 05:12

한국갤럽 … 4%P 줄어 50%
젊은층 신자 감소 영향



[ 서화동 기자 ] 종교를 믿는 젊은 신자의 비율이 크게 줄면서 10년 전보다 국내 종교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별로는 개신교와 천주교 인구는 정체된 가운데 불교 인구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한국갤럽이 지난해 4월17일~5월2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해 12일 펴낸 ‘한국인의 종교’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종교인구 비율은 2004년 54%에서 50%로 감소했다. 이는 젊은 신자들이 감소한 결과로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종교를 믿는 20대의 비율이 2004년 45%에서 지난해에는 31%로 14%포인트 감소했다.

종교인구 가운데 불교 신자가 22%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인 21%, 천주교인 7%로 조사됐다. 10년 전에 비해 불교 신자는 2%포인트 감소했고 개신교인과 천주교인은 그대로였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무료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언론사최초]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 특별초청! 중국 주식투자 강연회 무료접수!!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