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흑자전환에 힘입어 전년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3% 내외의 배당 수익률도 주가 하락 위험을 방어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3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유가 안정과 정제 마진 개선으로 정유 부문이 6개 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지난 4분기 GS는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619억 원 적자보다 더 악화된 실적을 기록했다.
GS는 지난 4분기 영업적자 1930억 원을 기록, 200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유가 급락으로 대규모 재고 손실이 발생, GS칼텍스가 큰 폭의 영업적자(-4523억 원)를 기록하고, 환차손으로 세전손실(-6079억 원)은 더욱 좋지 못했다"며 "유통 자회사인 GS리테일과 발전 자회사인 GS EPS의 실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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