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 美 자택서 지병으로 별세…누군가 봤더니

입력 2015-02-13 08:26  


위키리 별세

'전국노래자랑'의 초대 진행자인 가수 겸 방송인 위키리가 별세했다.

위키리(본명 이한필)가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향년 79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는 서라벌대학교 연극영화과과를 졸업한 뒤 1960년대 미 8군 쇼 무대에서 '종이배'를 발표하며 데뷔했고 이후 '종이배' '눈물을 감추고' '저녁 한때의 목장 풍경' 등으로 인기를 얻어 제1회 MBC '10대 가수상'에 선정됐다.

또 1980년부터는 5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위키리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위키리 별세,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위키리 별세, 명복을 빕니다" "위키리 별세, 좋은 분이셨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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