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설 연휴 마트 휴무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설 연휴 갈 곳 없는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기 가장 좋은 장소가 대형 마트이기 때문이다.
설날 당일 대형 마트들은 점포 개별적으로 쉬는 곳이 있을 수 있으나 전국적인 휴무일은 없다. 이마트는 설 당일 152개 점포 가운데 39곳만 휴무한다. 정상영업 점포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다.
홈플러스는 설날 당일 140개 점포 가운데 17개 점포가 쉰다. 롯데마트는 113개점 가운데 서울역, 잠실, 구로점 등 91개 점포가 영업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까지다. 22개 점포는 지자체 지정 혹은 자율적으로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누리꾼들은 설 연휴 마트 휴무일에 대해 "설 연휴 마트 휴무일, 마트 직원들은 쉴 새 없구나", "설 연휴 마트 휴무일, 너무 힘들겠다", "설 연휴 마트 휴무일, 백화점은 쉬는데 마트는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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