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한의사 왕혜문이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 화제가 가운데 왕혜문과 남편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왕혜문은 과거 SBS '자기야'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난치병에 걸린 남편의 병을 고친 일화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왕혜문 한의사의 남편은 "30대 때 몸이 안 좋아 계단 올라가기도 힘들었다"며 "그때 장인어른이 운영하던 한의원을 찾았다. 맥을 짚는데 왕혜문 얼굴만 보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알고 보니 베체트라는 난치병이었다. 베체트병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발목에 염증이 생기고 구강궤양에 밥도 잘 못 먹었다. 여기에 안구염증까지 와 양쪽 눈 다 실명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왕혜문 한의사 남편은 "몸이 안 좋아 결혼을 허락 받는데 5년 걸렸다. 당시 아내는 한의사 자격증 시험 합격 후 스트레스 때문에 항상 술을 마셨다"며 "1년 동안 아내 대리운전기사를 자청해 결국엔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혔다.
한의사 왕혜문과 남편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의사 왕혜문, 사랑의 힘이네", "한의사 왕혜문, 근육질 몸매 대박", "한의사 왕혜문, 남편과 결혼 승낙 5년이나 걸렸다니", "왕혜문 남편, 정말 특이한 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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