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밸런타인데이 최고의 히트상품은 초콜릿 아닌 하트캔디

입력 2015-02-13 21:05   수정 2015-02-14 03:41

[ 양준영 기자 ] 미국에서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판매량이 가장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식품은 뭘까. 초콜릿이 아닌 하트 모양 사탕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운동량과 식사량 등을 관리하는 웹사이트 ‘마이피트니스팔’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당일 하트 사탕의 소비량이 평소보다 무려 3777% 증가했다고 전했다. 초콜릿은 36%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초콜릿을 입힌 식품을 포함하면 323%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트 사탕의 원래 명칭은 ‘캔디 컨버세이션 하트’. 분홍, 노랑, 민트, 연보라 등 알록달록한 하트 모양 사탕에 ‘사랑해(Love U)’ ‘포옹과 키스(Hug & Kiss)’ ‘너는 특별해(U R Special)’ 등 ‘사랑의 밀어’가 새겨져 있다. 하트 사탕은 1년 중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만 ‘반짝’ 특수를 누리는 일종의 계절 간식이다. 2월 이외 다른 달에는 1만1500명당 1명꼴로만 이 하트 사탕을 먹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만?/a>]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