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렌터카 업종을 ‘신(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 측은 “국내 렌터카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7%씩 성장해 왔지만 여전히 미국·일본 등에 비해 승용차 등록대수 대비 렌터카 비중이 낮은 편”이라며 “젊은층 사이에 공유·렌탈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향후 KT렌탈 매출은 연평균 1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통·금융·관광서비스 등 그룹의 기존 사업들과 연계하면 큰 시너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는 인수 후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렌탈이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만큼 사내 고용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임직원들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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