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000,000,000…메이웨더 - 파키아오 한판 붙는다

입력 2015-02-22 21:12   수정 2015-02-23 03:53

5월2일 승부…대전료 2750억


[ 최만수 기자 ]
전 세계 복싱 팬들이 꿈꿔온 ‘세기의 대결’이 드디어 성사된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8체급을 석권한 ‘살아 있는 전설’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가 오는 5월2일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메이웨더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샷츠’ 계정을 통해 자신과 파키아오의 사인이 들어간 계약서 마지막 장 사진을 게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전 장소는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가 될 것이 유력하다.

57승 5패를 기록 중인 파키아오는 8체급을 석권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필리핀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그는 현역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5체급을 석권한 메이웨더는 47전 전승의 ‘무패 복서’다.

대전료가 총 2억5000만달러(약 2750억원)로 추정되는 가운데 두 선수의 대결은 각종 복싱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역대 유료 시청 수입 최고액(370만달러·메이웨더-오스카 델 라 호야), 유료 방송권 판매 최고수익(1억5000만달러·메이웨더-카넬로 알바레스), 입장료 최고수익(2000만달러·메이웨더-알바레스) 등 관련 기록이 모두 다시 작성될 전망이다.

최만수 기자 bepop@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