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협회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3년이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은 경제적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유익함을 더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정부가 이루고자 하는 문화융성을 위한 기틀이며 국민 모두의 희망이기 때문에 메세나를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230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둔 메세나협회는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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