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 관리, 부동산 자산관리사(KPM)이 척척 해결

입력 2015-02-25 15:03   수정 2015-02-25 15:07

60대 초반의 P씨는 ‘수도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원룸 임대사업을 하면 돈이 된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3년 전에 30실 규모의 원룸 빌딩을 매입했다. 매월 1000만 원의 임대료 수입을 기대했지만 3년 보유기간 동안 실제 입금되는 평균 금액이 85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임대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부동산자산관리사와 상담 끝에 관리를 위탁했다.

부동산자산관리사는 임대차계약서 및 입금내역을 분석하고 빌딩을 방문,임차인과 면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임대관리를 해주는 공인중개사가 임대료 1500만원을 횡령했고 공실 현황도 허위로 보고한 것을 밝혀냈다. 부동산자산관리사는 임대관리인으로부터 횡령금액 전액을 2주만에 회수했고 임대관리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 최근 공실이 거의 없이 운영되고 있다. 건물관리 상태도 더 양호해졌다. 무엇보다도 임대료 수입이 대폭 증가, 만성병에 가까웠던 P씨의 두통도 해소됐다.

국내 유일의 부동산자산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인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교육은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00여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고용보험 환급과정인 ‘제18기 KPM 양성 실무과정’은 3월16일부터 4월2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빌딩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부동산자산관리실무 △주택임대관리실무 △부동산자산관리관련 법률과 세무 △유지관리 실무 △임대마케팅 이해와 실무 △부동산 간접투자 전략과 사례 △재무용 계산기를 활용한 투자분석실무 △자산관리계획서 작성실무 등이다. 교육 대상은 건물주, 금융기관, 건설회사, 시설관리회사, 자산관리회사, 자산운용회사, 부동산 신탁회사의 임직원, 공인중개사, 자산관리회사 취업희망자 및 창업희망자 등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및 취업 희망자에게는 자산관리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알선한다. 오는 11월 예정된 제8회 KPM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준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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