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연구원은 "과거 도입한 차세대시스템의 감가상각비 인식으로 사업비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가변적이지만 총금액은 15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지난해 4분기 90억원을 적립한 후 올해 추가로 520억원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머지 부분은 4년간 나눠 반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업비에 강했던 동부화재의 투자매력이 다소 반감될 것이란 판단이다.
윤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올해 순이익은 전년 보다 0.1% 증가한 400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자의 기대치를 충족하기에는 다소 부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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