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26일 렉서스 NX 터보 모델인 'NX200t'를 출시했다. 지난해 선보인 NX 하이브리드 NX300h의 고성능 버전이다. 고객 판매는 내달 3일부터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성능은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m이며 복합 연비는 9.5이다.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NX200t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췄다"며 "4륜구동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를 화두로 내놓은 야심작"이라고 소개했다.
모델 트림은 총 3가지로 나왔다. 가격은 ▲기본형 5480만원 ▲F 스포츠 6100만원 ▲고급형 6180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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