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는 은행 5곳과 손을 잡고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 '토스(Toss)'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는 받는 사람 전화번호와 보낼 금액, 암호 등 3단계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앱이다. 돈을 받는 사람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송금 즉시 이체가 완료돼 영업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가입할 수 있는 은행은 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이다. 돈을 보내는 은행은 시중은행 20곳 모두 되며 송금 수수료는 무료다. 송금 한도는 1일, 1회 각각 30만원이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토스는 통신 전 구간 암호화 등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며 "제3자에 의한 부정 이용으로 이용자가 손해를 입을 경우 손해액을 전액 보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