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현재 솔브레인은 전날보다 1650원(4.52%) 오른 3만8150원을 기록 중이다.
류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한 1426억원, 영업이익은 239.2% 증가한 1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 3분기에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전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봤다. 비수기 영향을 받겠으나, 반도체 부분의 안정적인 매출과 씬글라스(Thin-glass) 회복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으로 예상했다.
류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최대 고객사의 주력 제품 출시에 따라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를 저점으로 2015년은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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