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 임명 누구 …

입력 2015-02-27 13:19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을 계기로 국정운영 기조에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차기 비서실장의 권한이 전임 김 실장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축소돼 전반적인 보좌와 국정의 조언자 역할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내의 대표적인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이완구 전 원내대표를 신임 국무총리로 임명했고, 특히 지난 2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내각 중심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정책조정을 통해 힘있는 정책 추동력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한 것도 이 총리에게 힘을 싣는 동시에 후임 비서실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후임 비서실장으론 재계출신인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막판 급부상한 가운데 정무형이나 측근형으로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권영세 주중대사,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 친박 인사와 정책형이나 경제통으로 현명관 회장 외에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한덕수 전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거명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