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중 한 명만 서초구민이면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신분증과 함께 청첩장, 예식장계약서 등 혼인예정증명서를 준비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검진이 가능하다.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둘째, 넷째 토요일에도 검진을 실시한다. 검사가능시간은 평일은 오전 9~11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다. 검사 장소는 서초구보건소 2층 건강검진센터다.
검진종목은 성인병 검진과 전염성 질환 관련 검사로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간기능, 신장기능검사, 빈혈, B형 간염, 매독, 에이즈, 폐결핵, 풍진검사(여성) 등 남성 26종, 여성 28종의 항목이다. 검진 결과 풍진항체 음성인 여성의 경우는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들이 혼인 전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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