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유엔, 에볼라 피해국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에볼라 발병을 막고 에볼라 피해국의 재건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소집했다. 각국 및 국제기구에서 130여명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파견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기여 내용을 설명한다. 향후 에볼라 피해국의 보건 시스템 재건에 대한 기여 의지 등도 표명할 계획이다.
신 조정관은 회의 참석 계기에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 에볼라 사무총장 특사와 별도로 만나 에볼라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EU 정무·안보정책 담당 사무차장과도 만난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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