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6의 공개가 임박했다.
삼성은 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한국시간으로 2시 30분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올해 최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한다.
이미 현지에선 "삼성이 전사적 디자인 역량을 갤럭시 S6에 담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갤럭시S5의 실패를 맛본 삼성은 '완전히 새로워진 갤럭시(ALL NEW GALAXY·올 뉴 갤럭시)'로 슬로건을 정했을 만큼 차별성을 최대 무기로 내세웠다.
ICT 업계 관계자들 역시 갤럭시 S6의 디자인 완성도는 그 어느 해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6를 사전에 봤다는 극소수 관계자는 "제품을 본 직후 완전히 새롭다는 느낌을 분명히 받을 만큼 만족감과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나다"며 "전작과 차별성이 크다"고 말했다. 갤럭시S6가 환골탈태했다는 것.
갤럭시S6는 갤럭시 노트4처럼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반형과 양면 엣지를 적용한 갤럭시S6 엣지(가제) 2가지로 공개된다. 특히 갤럭시S6 엣지 모델은 최고가 제품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갤럭시S6 일반형과도 디자인 차별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갤럭시S6에 메탈 소재 테두리 가공 디자인 기술 ?대거 보강, 아이폰보다 두께는 더 얇지만 내구성은 더 높고 세련된 느낌의 스마트폰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금속 테두리와 일체형 배터리를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적용했다. 대신 배터리 성능은 절전 소프트웨어 및 용량 확대로 전작에 비해 더 강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갤럭시S6 언팩 행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단독으로 열릴 예정이며, 2일 개막 후 MWC 주 전시장인 피라 그랑비아 컨벤션센터(Fira Gran via Convention Center) 내 부스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S6로 대표되는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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