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수 기자 ] 지난주(2월27일 기준) 국내외 주식형 펀드는 1% 초반대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지난주 평균 수익률은 1.13%다. 유형별로는 중소형 주식형의 평균 수익률이 1.66%로 가장 높았다. 기타주식형(1.55%), 주식기타인덱스형(1.47%)도 평균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일반주식형(1.06%), 섹터주식형(0.57%), 배당주식형(0.86%) 등은 부진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국내 공모펀드 119개 중에선 104개가 수익을 냈다.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1(주식)A1(2.86%), 신영마라톤A1(2.78%), KTB마켓스타(주식)C(2.63%) 등 중소형주펀드나 가치주펀드의 수익률이 높았다. 미래에셋러브에이지변액보험1(주식)C-F(-1.36%),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회사(주식)C-C1(-0.7%) 등은 부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지난주 평균 수익률은 1.13%다. 러시아주식형(-0.53%), 인도주식형(-0.12%)은 부진했고 일본주식형(3.86%)이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주식형(1.4%), 중국주식형(1.14%) 등도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며 체면치레를 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해외 공모펀드 71개 중에서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1(주식)C-A(-0.78%) 등 5종만 손실을 냈다. KB스타재팬인덱스[자](주식-파생)A(4.34%), 슈로더유로[자]A(주식)C-A(3.04%) 등은 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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