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일 금호산업 입찰 적격자로 호반건설, MBK파트너스, IBKS-케이스톤 컨소시엄, IMM PE, 자베즈 파트너스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고 나머지 4곳은 재무적 투자자(FI)다. 이들 입찰 적격자는 9일부터 약 5주간 예비실사를 벌인다. 다음 달 말에는 입찰제안서 접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뤄진다. 채권단은 금호산업 주식 57.6%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30.1%)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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