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생 221명 입소…서울대 > 연세대 > 성균관대 順

입력 2015-03-02 21:18   수정 2015-03-03 03:55

[ 배석준 기자 ] 2일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46기 연수원생 221명 중 서울대 출신이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 34명, 성균관대 21명, 한양대 20명, 고려대 19명 순이었다. 지난해엔 서울대(78명), 연세대(43명), 고려대(35명), 한양대(21명), 성균관대(19명) 순이었다. 지난해 3위였던 고려대가 5위로 밀렸다.

사법연수생의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29.72세)보다 1.18세 높아졌다. 평균 연령이 30세를 넘은 것은 2004년 입소한 35기 30.16세 이후 11년 만이다. 여성 연수생은 71명으로 작년의 122명보다 줄었다. 경찰로 일하다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한 김신호 씨와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적이 있는 이진영 씨 등 특이 경력을 가진 연수생도 있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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