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후배들에게 '해고를 당해보라' 냉혹한 조언 … 보그 편집장 애나 윈투어

입력 2015-03-03 08:07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의 편집장인 애나 윈투어가 패션계 후배들에게 '해고를 당해보라'는 냉혹한 조언을 했다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이 2일 전했다.

65세의 윈투어는 작가 알리스테어 캠벨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나 일하면서 적어도 한 번은 해고를 당해봐야 한다" 며 "왜냐하면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실패를 경험하는 것은 중요하다. 실제 인생이란 게 그렇기 때문"이라는 말도 했다. 윈투어는 캠벨의 신작인 '승리자:어떻게 성공했나'라는 책을 위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 윈투어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패션계 인사의 한 명으로 꼽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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