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욱 통준위 부위원장 "3년내 통일준비 끝낼 계획"

입력 2015-03-03 21:26  

정가 브리핑


[ 김대훈 기자 ]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은 3일 “(앞으로) 2~3년 내에 통일준비 작업을 끝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에서 특강을 통해 2016년까지 평화통일 기반구축 3단계 계획 완성 구상을 밝히며 “작년까지 예비조사를 끝냈고 앞으로 본격적인 실현단계로 들어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 임기 내에 통일 준비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색된 남북관계가 풀리지 않으면 우리만의 준비에 그치고, 실효성도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 부위원장은 세부 계획의 일환으로 “통일헌장과 통일방안에 대해 3월 말부터 공청회를 시작하고, 통일박람회 개최와 평화통일상을 제정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위원회 위원이신 고건 전 총리를 평화통일상 위원장으로 모시자는 논의가 있다. 아직 얘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