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 유라시아 역사도전 대장정’이 오는 8월1일부터 13박1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해방 70주년과 한러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러시아 횡단열차를 이용, 블라디보스톡 지역의 신한촌 등 항일 독립 유적지와 고려인들의 흔적 등을 찾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이다.
국제한민족재단 주관으로 올해 5회째 진행되는 대장정은 러시아 극동의 시발점인 블라디보스톡을 출발, 바이칼 알혼섬을 거쳐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어진다.
러시아 횡단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러시아 극동지역에서의 항일운동 역사와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사 등과 관련한 특강도 진행한다. 4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 (02)730-7530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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