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원료용지 백판지 백색카드지 특수지 등을 생산하는 제지 관련 지주회사"라며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으로 식품용 포장지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이나하오란의 자회사로는 사회백색카드지 및 식품용 백색카드지 등을 연간 12만t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상치우신하오제지가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식품용 백색카드지 및 특수지 등을 연간 10만t 생산 가능한 상치우신롱제지가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현재 식품용 백색카드지를 중국 맥도날드를 비롯해 라면업체인 'Tingyi Holdings' 및 'Uni-President', 유제품 업체인 'Yili' 및 'Mengniu' 등에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상치우신롱제지 가동으로 인해 식품용 백색카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매출처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거래처에서의 공급량을 증가시키면서, 매출 증가 뿐 아니라 가동률 상승에 의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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