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아직'…10일 낮부터 다시 꽃샘추위

입력 2015-03-08 13: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온은 4월 초순과 같은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아침에 0.4도였던 서울의 기온은 낮 12시 현재 전날의 같은 시간대보다 4.3도 높은 12.1도까지 올랐다.

한낮에는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낮 최고기온은 인천 11도, 춘천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 전날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는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월요일인 9일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은 아침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다른 중부지방과 남해안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일부 중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지만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최대 9도가량 뚝 떨어지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8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9도 등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10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목요일인 12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이후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