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진행 중인 자녀학습 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가 학습과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1:1 멘토링이다. 한양대학교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지며 3~4개월간 진행된다.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사회성 발달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여서 호응이 크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0여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바리스타교육, 결혼이민자 멘토링 서비스,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 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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