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인베스트먼트가 추진한 국내 1위 예능제작사 코엔그룹 인수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SKM인베스트먼트가 인수 계약이 아닌 MOU(양해각서) 수준의 내용을 실제 인수 계약을 맺은 것처럼 보도자료를 만들어 유포한 정황도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안인배 코엔그룹 대표이사는 9일 [한경닷컴]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인수합병과 관련한 내용을 구두로 합의해 MOU 형태로 문서를 교환한 적은 있지만, 실제 인수 계약은 맺지는 않았다"면서 "지난달 중순까지 실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M&A와 관련한 사항은 무효로 합의했던 만큼 코엔과 SKM인베스트먼트와의 인수 계약은 앞으로도 추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SKM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2월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같은달 4일 코엔그룹과 500억원 이상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M인베스트먼트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2000억원의 펀드자금을 가지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의 핵심사업이자 한류 열풍 수혜의 중심이 될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평정할 초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출범하고, 그 첫번째 투자대상으로 국내 1위 예능제작사인 코엔미디어를 결정했다고 홍보했다.
안인배 대표이사는 "SKM인베스트먼트와 실제 인수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면서 "SKM인베스트먼트가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특히 SKM인베스트먼트가 인수 계약이 아닌 MOU(양해각서) 수준의 내용을 실제 인수 계약을 맺은 것처럼 보도자료를 만들어 유포한 정황도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안인배 코엔그룹 대표이사는 9일 [한경닷컴]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인수합병과 관련한 내용을 구두로 합의해 MOU 형태로 문서를 교환한 적은 있지만, 실제 인수 계약은 맺지는 않았다"면서 "지난달 중순까지 실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M&A와 관련한 사항은 무효로 합의했던 만큼 코엔과 SKM인베스트먼트와의 인수 계약은 앞으로도 추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SKM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2월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같은달 4일 코엔그룹과 500억원 이상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M인베스트먼트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2000억원의 펀드자금을 가지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의 핵심사업이자 한류 열풍 수혜의 중심이 될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평정할 초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출범하고, 그 첫번째 투자대상으로 국내 1위 예능제작사인 코엔미디어를 결정했다고 홍보했다.
안인배 대표이사는 "SKM인베스트먼트와 실제 인수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면서 "SKM인베스트먼트가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